통영하면 너무도 많은 예술가들을 탄생시킨 곳이다. 물론, 이순신 장군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청마 유치환
정운 이영도
이 두 사람과 연관된 몇 가지 사실들만 추려 본다.
우선 이 두 사람은 무두다 교사이고 시인이다.
http://cookguru.blog.me/60055727723
http://cookguru.blog.me/60055737839
http://blog.naver.com/ritch5/50136076419
청마 유치환 38세, 국어 교사, 1967, 2월 13일 교통사고로 사망.
정운 이영도 29세, 시조시인, 가사 교사, 통영여중에서 만남. 21세에 남편과 사별. 1976년 3월 6일 사망. "정운시조상" 이호우의 동생.
6.25이전의 편지들은 소실되었고, 남은것이 5000통의 편지, 20년간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
그중 200 여통의 편지가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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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신문기사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1020800209227012&edtNo=2&printCount=1&publishDate=1991-02-08&officeId=00020&pageNo=27&printNo=21382&publishType=00020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090100329111001&ed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6-09-01&officeId=00032&pageNo=11&printNo=15869&publishType=00010
-행복-
사랑하는 것은
사랑받느니 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히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께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더 의지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연분도
한방울 연련한 진홍빛 양귀비 꽃일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통영이 낳은 또 한 명의 시인, 김춘수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6922&category_type=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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