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축구 장비 by 바죠

오늘은 눈위에서 축구를 했다. 축구 경기중에도 싸래기 눈이 오기도 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이긴 한데... 겨울에 축구할 때 없어서는 안되는것이 장갑이다. 손이 얼마나 시려운지 모른다. 문제는 아무것이나 끼다 보면 황당한 일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바로 드로인이다. 공이 쑹쑹 손에서 빠져나간다. 그래서, 전문 장갑이 필요하다. 사진에 나와 있는것처럼 안쪽이 고무돌기들로 있어서 공이 확실하게 손에 잡힌다. 이걸 뒤집어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는 그를 엽기맨이라 부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자. 한판 뛰고 나면, 사람 머리를 중심으로 김이 모락모락 난다. 심하게 추운 경우, 모자 옆쪽에 고드름이 생기는 현상을 발견할 수도 있다.

빙판에서 축구하는데, 야 이거 정말 짧은 패스, 긴패스 아무것도 안돼네. 차라리 긴 패스를 하고 뛰는것이. 한가지 좋은점은 모두가 실수를 연발하다보니, 나무라는 사람이 없다. 왜냐하면. 자기도 실수하면서 나무랄수는 없겠지. 하하. 오늘같이 추운날, 짧은 바지 입고 뛰는 선수는 열혈청년이다. 인정한다. 20분, 20분 뛰고 나니깐, 상대 팀 선수들이 바빠서 먼저 가야된다고 한다. 우리끼리 또 찾다. 양이 충분하지 못한 탓에.

결론, 축구는 전천후 경기이다. 아무리 추워도 축구는 계속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축구에 미쳤으니까!

7부 바지, 긴 바지 모두 오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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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축구장비
http://incredible.egloos.com/2495968

cf.
자외선 차단제:
http://incredible.egloos.com/2600740
골키퍼 장갑:
http://incredible.egloos.com/309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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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求道之道 2005/12/26 01:03 # 답글

    오옷. 스로인용 장갑이 따로 있군요. 몰랐습니다.
  • ExtraD 2005/12/26 11:04 # 답글

    ㅎㅎ 왠지 고구마도 굽고 싶은 모자랑 장갑이네요~.

    겨울에도 많이 뛰시나 봐요?
  • 바죠 2005/12/26 13:26 # 답글

    4계절 모두 다 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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