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노벨 물리학상 by 바죠

안드레 가임(52) 교수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36)
http://nobelprize.org/nobel_prizes/physics/laureates/2010/announcement.html
http://nobelprize.org/nobel_prizes/physics/laureates/2010/press.html
http://nobelprize.org/nobel_prizes/physics/laureates/2010/index.html
Andre Geim
Konstantin Novoselov
Konstantin Novoselov

Andre Geim
University of Manchester, UK

and

Konstantin Novoselov
University of Manchester, UK

"for groundbreaking experiments regarding the two-dimensional material graphene"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05/2010100501624.html?Dep1=news&Dep2=biz&Dep3=biz_news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010/h20101005205243111720.ht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0/05/2010100501834.html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18&cm=%EA%B5%AD%EC%A0%9C%20%EC%A3%BC%EC%9A%94%EA%B8%B0%EC%82%AC&year=2010&no=537990&selFlag=&relatedcode=&wonNo=&sID=303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18&cm=%B3%EB%BA%A7%BB%F3&year=2010&no=537924&selFlag=&relatedcode=&sID=303

이사람들 각각 1958년생 1974년생이시다. 가임 박사야 52세로 적령기에 수상을 했다고 본다.  반면 노보셀로프 박사는 한국식으로 따지면 거의 조교수 나이 수준에서 수상을 했다고 봐야한다. 두 사람은 학생 지도교수의 관계로 연구를 시작한 사람들이다.

역시 노벨 물리학상은 다른상과 비교해서 쿨한면이 많은것같다. 아무리 젊어도 수상이 가능하다.  오히려 젊은것이 매력이될 수도 있다.  36세에 노벨상 수상이라. 진짜 쿨하지 않는가?

또한 2004년 사이언스 논문(Science 306, 666, Electric Field Effect in Atomically Thin Carbon Films, K. S. Novoselov, A. K. Geim, S. V. Morozov, D. Jiang, Y. Zhang, S. V. Dubonos, I. V. Grigorieva, A. A. Firsov)으로 이 상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http://www.sciencemag.org/cgi/content/abstract/306/5696/666
노벨상에 이르는 시간도 비교적 짧다. 진짜 6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게 다 노벨 물리학상이 쿨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여타 다른상을 비하하는 뜻은 전혀없다. 하지만, 여타 다른 상들은 뭔가 경로우대사상 형식으로 주는 상처럼 보일때도 있다. 또한 두가지 업적을 동시에 인정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 경우도 있다. 단일 업적으로 주는 경향이 가장 뚜렷한 상이 노벨 물리학상인것 같다.

이로써 스카치 테이프를 이용하여 연필심에서 "한장의 그래핀"을 불리해낸 기술아닌 기술은 물리학역사에 진정한 전설이 되었다.
확실히 현실이 소설보다 더 재미있다. 누구는 스스로 자신이 최고의 물리학 권위지에 100편의 논문을 썻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노벨상과는 상관이 없다. 이게 노벨 물리학상이다.  너무  스스로 우대잡지 말라. 어차피 수상못하기는 마찬가지 아닌가?
심오하지 않는가?  또한 노벨 물리학상 받을려고 연구하는 물리학자는 없을것이다. 물론, 실제로 이런 사람을 보기는했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좀 덜떨어진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근처에 잘 가지않는다. 이런사람들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피해다닌다.
노벨 물리학상는 굉장히 쿨하기 때문에 결국 이상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좌절감을 안겨주게된다.

안드레 가임 박사는 이그 노벨상(2000년 물리학 "first make people laugh, and then make them think." )도 수상한 사람이다. 노벨상(물리학)과 이그 노벨상(물리학)을 동시에 수상한 2관왕이다. 이 부분 최초의 기록 보유자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Ig_Nobel_Prize_winners

스카치 테이프로 샘플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진짜로 웃었다.
실제 노벨상, 이그 노벨상 모두 처음에 웃게 만들고 생각하게 만든다. 햄스터(H. A. M. S. ter Tisha)를 논문저자에 넣기도했다. 아무튼, 가임 박사는 통통튀는 아이디어맨임에 틀림없다.
또한 이그 노벨상 재단(?)에게 엄청난 힘을 실어주신 분이 안드레 가임 박사라고 봐야할 것 같다.  박사께서 친히 노벨상을 수상하시므로써 이그 노벨상의 권위를 다시 한번 더높였다고 봐야 옳다.

한편, 2010년 11월 10일-11월 12일 제주도 서귀포 KAL 호텔에서 개최되는 한 학회에 노보셀로프 박사가 초청되었다.
http://dasan.kofst.or.kr/science/

http://en.wikipedia.org/wiki/Graphene
원자모형, 실험샘플, 전자상태

전자 상태가 매우 특이하게 기술된다. 즉, 전자의 운동이 비범해진다. 전자의 수송현상을 보면 2차원 고유 특성이 나타나게되면서 상대성이론의 새로운 예제가 되고 만다. 물리학적으로 중요한 예제를 실험적으로 보여주게되므로써 아주 자연스럽게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게된다. 그래핀은 최근 언론에서도 많이 다룬 아이템이라고 볼 수 있다. 응용가능성 높은 신물질이라는 관점은 물리학상과는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봐야한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물질이다. 하지만, 실제 상을 타는 입장에서는 물리량의 측정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물리학 자체에서 연구된 물리량의 측정없이는 물리학상 불가능하다. 이번의 경우 완전한 2차원 내에서의 전자의 운동을 실험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한 공로가 크다.

http://en.wikipedia.org/wiki/Ig_Nobel_Prize
개구리 뛰위기 시연(반자성, 공중부양)
게코 도마뱀--> 게코 접착제 개발


사이언스 2004, 네이처 2005 논문들:
http://www.sciencemag.org/cgi/content/abstract/306/5696/666
Electric Field Effect in Atomically Thin Carbon Films K. S. Novoselov, A. K. Geim, S. V. Morozov, D. Jiang, Y. Zhang, S. V. Dubonos, I. V. Grigorieva,A. A. Firsov
Science 22 October 2004:
Vol. 306. no. 5696, pp. 666 - 669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38/n7065/abs/nature04233.html
Two-dimensional gas of massless Dirac fermions in graphene
K. S. Novoselov, A. K. Geim, S. V. Morozov, D. Jiang, M. I. Katsnelson, I. V. Grigorieva, S. V. Dubonos & A. A. Firsov

Nature 438, 197-200 (10 November 2005)

cf. 김필립 교수의 논문(2005년 가임교수 그룹의 논문과함께 네어처에 나란히 실린 김필립 교수 그룹의 논문, 독립적인 연구그룹의 업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38/n7065/abs/nature04235.html
Experimental observation of the quantum Hall effect and Berry's phase in graphene
Yuanbo Zhang, Yan-Wen Tan, Horst L. Stormer & Philip Kim
Nature 438, 201-204 (10 November 2005)

노벨상 수상에서 3명까지 공동수상이 되기도 한다. 2004년 논문에 저자들의 수만 2명으로 되었있었어도 이번에 충분히 연구책임자인 김필립교수가 3명의 공동 수상자중 한명으로 결정되었을 공산이 높다. 이 경우 책임저자도 아니신 스토머 박사는 이미 노벨상(1998)을 한 번 수상하신 관계로 빠져야겠죠. 스토리는 이렇게 흘러갔어야 했는데...

하지만,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의외로 아쉽게 노벨상을 못받는 경우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P. Hohenberg박사는 W. Kohn박사와 더불어 같이 Density funciontal theory 논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1998년  노벨상은 Hohenberg 박사에게는 돌아가지 않았다.

물론, 한국의 연구자들 분중에서도 노벨상 수상과 직접관련있는 연구논문은 같이작성했지만, 수상 못하신분들 몇명있기는 하지요. 이경우는 연구책임자가 아니어서 그렇게된 경우들입니다.



2007 노벨 물리학상:
http://incredible.egloos.com/3429519



sciback_phy_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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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wolga 2010/10/05 20:21 # 답글

    이번에 두 분이 타서 김필립 교수님은 다소 힘들어져서 아쉽더군요. QHE를 좀만 더 빨리 발견하셨으면 같이 타셨을지도 모르는데...
  • 바죠 2010/10/05 20:24 #

    그야말로 물건너 가버린 형국입니다.
  • 바죠 2010/10/05 20:29 #

    모 교수님의 예측이 빗나가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 wolga 2010/10/05 20:29 # 답글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LED가 탈줄 알았는데,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Topological insulator도 추후에 기대해볼 수 있겠군요.
    CNT를 안 주고 Graphene을 바로 준 게 좀 걸리네요.
  • 바죠 2010/10/05 20:32 #

    CNT는 fullerene에다가 계속해서 탄소를 넣어주면 튜브가 생기게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이용해서 그야말로 '확실한'물리량을 측정한다 또는 완전한 새로운 차원의 물리학을 보이는데 실패했죠.
    이로써 CNT도 수상가능성이 물건너갔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너무 오랜세월이 흘러버렸습니다.
    1991년 논문인데......
  • 바죠 2010/10/05 20:35 #

    풀러렌이 1996년 화학상을 받아버림으로써
    1985년 논문인데...
  • 바죠 2010/10/05 20:37 #

    C60, CNT는 뭔가 화학적 요소가 쎈것 같습니다.
    반면 그래핀은 확실히 물리학적 요소가 쎈것으로 보입니다.
  • wolga 2010/10/05 20:38 #

    0D가 화학상 받고 1D 넘기고 2D가 물리학상을 받았으니 더 나오기 힘들겠지요. 어찌되었든, 이지마, P 킴 두 분 모두 아쉽게 되었네요.
  • wolga 2010/10/05 20:39 #

    말씀하신 것처럼 CNT는 새로운 물리가 많이 나오지 않은 반면, Graphene은 나오자 마자 새로운 물리가 많이 나왔으니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바죠 2010/10/05 20:41 #

    수년안에 타지 못하면 영원히 못타고 만다고 봐야합니다.
  • leestan 2010/10/05 22:16 # 답글

    저는 이번에 노벨상이 우주론쪽에서 한번 나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했는데..

    정확히 예측이 빗나가 버렸습니다...

    여하튼 webcast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수상자 발표순간을 봤는데, 그때 Geim교수님의 웃음소리가 참 기억에남더군요..

  • 바죠 2010/10/05 22:18 #

    아 중계가 있었군요.
  • leestan 2010/10/05 22:20 #

    nobelprize.org에서 실시간으로 하더군요..

    올해부터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 바죠 2010/10/05 22:22 #

    내일은 화학상 발표가 생중계되겠군요.
  • 무아 2010/10/06 16:59 # 답글

    필즈 메달은 40세 미만만 받을수 있어요 ^-^
  • 바죠 2010/10/06 17:26 #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4년에 한 번밖에 기회가 없습니다.
    매년 주는 노벨상과는 차이가 많이 난다고 봐야 옳습니다.


  • mnano 2010/10/07 10:50 # 삭제 답글

    리박사님도 내년에 PF으로 하나 타셔야죠.
  • 바죠 2010/10/07 11:39 #

    해놓은것이 없어서 안 됩니다.
  • 바죠 2010/10/07 11:39 # 답글

  • 바죠 2010/11/29 17:02 # 삭제 답글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011/h20101129163330111720.htm

    강병남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장은 “한국 과학자가 간발의 차로 노벨상 수상을 놓치는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으려면 노벨위원회에 한국인 과학자를 알리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손영우 고등과학원 컴퓨터과학부 교수는 “수상자들의 2004년 논문 중간에 한 층짜리 그래핀을 분리했다는 내용이 분명 들어 있다”며 “수상 자체는 문제 없다”고 밝혔다.

  • 바죠 2010/11/30 21:04 # 답글

    그러나 적어도 드 히어 교수의 편지와 네이처 보도들을 볼 때에 그것은 ‘노벨위원회의 실수’와는 관련이 없는 또다른 논란거리입니다. 노벨위원회의 엉뚱한 실수 때문에 억울하게도 김필립 교수가 노벨상 수상자에서 제외됐다는, 그런 상황을 믿고 싶어하는 마음에서 비롯한 뒤범벅 인용 기사의 해프닝이었습니다.

    http://scienceon.hani.co.kr/archives/13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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